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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드러낸 아기공룡, 이민호 선수

다이노스 피플 | 2012.09.19



퓨처스 남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다음 날, 우리 NC 다이노스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승리를 거둡니다. 바로 이민호 선수의 시즌 첫 승인데요. 삼성 타선을 상대로 9이닝 1안타 1실점이란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첫 번째 승리를 완투승으로 장식합니다.


한동안 부상의 여파로 고교시절의 활약을 펼치진 못했지만, 부단한 훈련으로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한 아기공룡. 앞으로 NC 다이노스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책임져 줄 이민호 선수를 만나보았습니다.


Q. 12일 삼성전에서 첫 승을 완투승으로 거두었는데요?

처음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팀에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한편으론 후련한 감정도 있고요. 하지만 야구란 게 한 경기만 가지고 볼 수 없는 거라서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완투승이란 결과를 떠나, 투구 내용도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웃음) 저도 처음엔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선발이라는 얘기를 듣고 5회까지만 버텨보자고 생각했으니깐요. 사실 1회엔 좋지 못했어요. 투구수도 가장 많았고요. 그 땐 '오늘도 못 넘기나'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2회부터 제구가 잡히기 시작하더라고요. 삼성타자도 적극적으로 나왔고요. 그래서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빠지는 볼을 던지면서 경기운영을 이어나갔습니다.


Q. '오늘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나요?

4회쯤 되어 야수들이 힘든 타구를 처리해주었을 때,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웃음)


Q. 완투 후 코칭스탭 및 선수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제일 먼저 허준 선배님이 오셔서 "볼이 너무 좋았다. 잘 던졌다'고 칭찬해 주셨고, 선수들도 축하한다고 해줬어요. 감독님께서도 "잘했다. 마무리 캠프에서 몸 잘 만들어서 내년 시즌 잘 준비해보자"고 말씀해 주셨고요.


Q. 사실 이번 승리가 있기 이전까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이를 이겨내는 방법이 있었나요?

그냥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아직 내가 부족해서 그렇구나. 꾸준히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했습니다.


Q. 좋을 때 시즌이 끝나서 아쉬움이 남진 않나요?

그렇진 않아요. 좋은 느낌으로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이 느낌을 계속 가져갈 수 있다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Q. 고교시절에도 완투승을 거둔 적이 있는데, 고교에서의 완투와 프로에서의 완투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 같나요?

당연히 프로에서의 완투가 훨씬 힘들죠. 고교 땐 빠른 직구에 대한 대처가 잘 안되어 있어요. 그래서 타자가 직구에 집중할 때 변화구를 던지면 그것 또한 효과가 있었고요. 반면 프로는 구종 하나하나가 다 타자들에게 공략당한다는 느낌입니다. 파워에 있어서도 고교 때는 좌중간이나 우중간을 가르는 선수가 몇 안되거든요. 그런데 프로 타자들은 확실히 잘 쳐요.


Q. 주제를 바꿔, 야구 인생의 멘토로 삼는 선수나 존경하는 선수가 있나요?

고등학교 선배인 손민한 선수요. 저의 멘토이시자 닮고 싶은 선수입니다. 일단 대한민국 에이스셨잖아요. 경기운영이 엄청 좋으시고 모든 면에서 최고이셨던 선수라 정말 닮고 싶습니다.

 

Q. 이민호 선수가 생각하는 라이벌은요?

제가 생각하는 라이벌이요? 저랑 정말 절친한 친구인데 넥센의 한현희 선수요. 현희랑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라이벌 학교를 다녔어요. 그러면서도 현희를 이겼던 적이 몇 번 없는 거 같아요. 중학교 때도 없었고 고등학교 때는 딱 한 번 있고. 그래서 시간이 조금 지나서 한 5, 6년 뒤 쯤? 만약 현희가 넥센의 선발자리를 맡고, 또한 제가 NC의 선발자리에 있으면 맞대결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Q. 그렇다면, 투수로서 가장 경계하는 타자는 누구인가요?

어... 아무래도 저희 동기 중에 주석이가 많이 껄끄럽죠. 고등학교 때 학교끼리 싸워본 적은 없지만, 청소년 대표 때 라이브 피칭하면서 주석이랑 상대해봤거든요. 상대하기가 무척 까다로웠어요. 결과는 무승부였어요. 제가 한 타석 안타 맞고 주석이는 한 타석 안타 못 치고.


Q. 마지막으로 내년 시즌을 앞두고 가지는 다짐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올 시즌 마무리 훈련 때 다른 구종 한두가지를 익히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구종과 함께 내년 시즌 1군 선배들과 부딪혔을 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글: NC 다이노스 명예기자단 김사랑(srk910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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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군 무대에서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 기대합니다. 댓글
맨 밑의 링크글 왕의 귀환 경기 9월 12일로 수정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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